(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이상희 기자)
새정치연합의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안철수 의원은 중앙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 틀을 만드는 정치를 지향하겠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가 아니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정치를 지향하겠다. 기득권을 강화하는 정치적 담합을 타파하고 정치 구조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새추위) 의장과 박호균·윤장현·김효석·이계안·김성식 공동위원장, 홍근명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창당발기인으로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류근찬·조배숙·이용경,김창수 전 의원 등 37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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