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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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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4.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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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시중ㆍ지방은행 등과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그리고 시중ㆍ지방은행 은행장, 조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정부ㆍ기관ㆍ은행들은 중형 조선사 선박 선수금 환급 보증 지원 등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은행들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특례보증을 바탕으로 중형 조선사 앞 선박 선수금 환급 보증서를 발급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정부출연금을 바탕으로 중형 조선사 앞 특례보증을 95% 부보율로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의해 지역 중형조선사인 ㈜케이조선의 안정적인 해외 선박 수주를 위해 3000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발급할 예정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4월 정부의 ‘조선산업 금융지원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7월 지역 중형조선사인 ㈜케이조선에 3800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발급하며 지방은행 중 가장 먼저 정부 정책에 화답했다. 여기에 대형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에도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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