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TJ미디어는 크리스마스 캐럴 트렌드를 발표한 결과 가수 성시경과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위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3위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 4위는 아이유(Feat. 천둥)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5위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Last Christmas’가 차지했다. 1위곡과 마찬가지로 이 네 곡 역시 2018년부터 상위권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TJ미디어는 오래전부터 온라인 TJ 반주기를 통해 매일 수백만 건에 달하는 연주 횟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왔으며, 초개인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시키고 있다.
TJ미디어가 최근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올해는 크리스마스 관련 곡들의 연주 횟수 수치가 이달 3주차에 접어들며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이후 취소됐던 송년회가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가 조금씩 형성되면서 노래방을 찾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TJ미디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이 노래방에서 캐럴을 즐기고 있다”며 “업계 내 가장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노래방 차트 중에서는 TJ의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하고 재밌는 노래차트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