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에스앤유(SNU)안과는 이보 비바(EVO VIVA) ICL 렌즈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비바 ICL 렌즈는 기존의 다중 초점 렌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빛 번짐, 눈부심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한 번의 수술로 근시와 노안 두 가지 시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비바 ICL에 적용된 확장된 초점 심도(EDOF) 기술은 다양한 거리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필요시 렌즈를 제거해 원상복구가 가능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에스앤유안과는 비바 ICL에 대해 “비바 ICL은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아닌 일반 시력교정술과 같은 렌즈삽입술이다”며 “백내장 수술까지는 필요 없지만 노안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에스앤유안과는 이러한 비바 ICL을 국내에서 빠르게 도입하여 최신 시력 교정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바 ICL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자의 눈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기 위한 정밀한 계측이다. 에스앤유안과는 CASIA 2, CIRRUS 6000, PENTACAM 등의 장비를 보유하여 정교한 계측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눈에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고 있다.
에스앤유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비바 ICL의 도입으로 40~50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연한 시력 교정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이 함께하는 병원에서 수술 전 정교한 계측을 통해 가장 적합한 렌즈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