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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민족 대명절’에 햄버거를? 한가위 명절 평균 방문객 수‧매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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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민족 대명절’에 햄버거를? 한가위 명절 평균 방문객 수‧매출 모두↑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9.1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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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맥도날드는 추석 연휴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구매액이 평시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 수는 평소보다 14% 늘어났으며, 매출은 2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많은 고객들이 귀성길과 귀경길에 오르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맥도날드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맥도날드 방문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차량 접근성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매장의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 ‘맥드라이브(McDrive)’를 운영하고 있어 차량 이동이 잦은 명절 기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IC 인근과 휴게소에 입점한 매장이 있어 장거리 차량 이동 시에도 접근성이 높다. 금천 IC 근처의 ‘서울시흥DT점’, 수원신갈IC와 인접한 위치의 ‘용인신갈DT’점 등이 대표적인 IC 주변 DT 매장이며, ‘마장휴게소점’, ‘양주휴게소DT점’은 각 휴게소 내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4개 매장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평시 대비 36% 증가했으며, 방문객 수 또한 16% 증가했다.

맥도날드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230여 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방문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다. 맥도날드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해피밀’부터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빅맥’, ‘맥너겟’ 등의 사이드 메뉴는 물론 ‘맥플러리’와 같은 디저트까지 준비돼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아침 메뉴 ‘맥모닝’은 매 명절마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고객들에게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로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명절과 잘 어울리는 ‘한국의 맛’ 맥모닝 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1인 가구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팩’도 출시됐다. 한가위 팩은 빅맥 세트와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5종으로 구성돼 식사부터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의 스페셜 팩이다.

맥도날드 ‘한가위 팩’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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