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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GICC 2024’서 K-철도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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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GICC 2024’서 K-철도 세계화 앞장
  • 변상찬 기자
  • 승인 2024.09.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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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11일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철도세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11일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철도세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에 참석해 폴란드 신공항사(CPK) 관계자들을 만나 다각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10일 폴란드 신공항사(CPK)의 필립 체르니키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신공항과 주요 거점 도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정보 등을 파악하고, 국내 민간기업과 협업해 수주한 ‘폴란드 오스트라바∼카토비체 구간 설계 용역’의 차질 없는 수행을 약속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국가철도망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에티하드레일’ 인프라 아흐메드 알 야페이 사장도 만나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력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을 적극 홍보하고 철도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의 바트볼드 산다크도르지 차관과 오찬을 함께 하며 몽골 철도분야 참여에 대해 논의하고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했다.

철도 특별세션에서는 환영사를 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미래 지향점과 한국 고속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K-철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GICC를 통해 해외 철도관계자들과 소통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 발주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파악한 철도 관련 니즈를 토대로 해외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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