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는 전북 지역에 두 번째로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은 전북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시설 ‘롯데몰 군산점’ 3층에 자리 잡았다. 전북 군산시는 인구 27만 명의 소도시이나, 지난해 기준 약 2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해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약 550㎡(166평), 총 186석 규모의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은 호주의 대자연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매장 분위기 연출을 위해 원목 인테리어를 토대로 사막, 해변 등을 액자 및 벽체 디자인에 활용했다. 부메랑, 울룰루(Ululru), 스타라이트와 같은 호주의 상징적 요소들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이국적 느낌을 더했다. 매장 외관에는 아웃백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초록 색상의 캐노피(지붕)를 적용, 매장 입구부터 아웃백 고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매장은 ‘오픈 키친’ 운영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매장 어디서나 주방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웃백은 주방의 위생 상태 및 메뉴 조리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활기찬 주방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픈 키친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주고, 더욱 특별하고 신선한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에는 분리 및 확장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 2개가 마련되어 있어 기념일, 회식, 단체 모임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다이닝 공간을 구현했다.
아웃백은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총 500명에게 아웃백만의 감성으로 완성한 실용 만점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롯데멤버십 우수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후 문자메시지(LMS) 이미지를 제시하면 ‘그라니따 1잔’을 제공하고,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텐더 샐러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웃백은 변화된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백화점, 복합 쇼핑몰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총 9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1개 매장은 최근 2년간 리로케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