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7:18 (목)
쿠팡, 연말까지 '지리적표시 특별 기획전'으로 지역 특산품 지원 전개 
상태바
쿠팡, 연말까지 '지리적표시 특별 기획전'으로 지역 특산품 지원 전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9.09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쿠팡
사진=쿠팡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쿠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손잡고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쌀·진도홍주·고창복분자주·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 농·수·축·임산물이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 내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고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명절수요 품목인 충주사과·나주배·김천포도를 비롯해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 등 지리적표시 등록품목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지리적표시 상품 판매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제작 및 기획전 입점까지 연계하는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쿠팡과 농관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기획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난해 8월과  올해 6월 각각 ‘전통식품품질인증 상품 기획전’과 ‘전통식품 및 술품질인증 상품 기획전’을 열고 판로 확대와 낮은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 바 있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