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4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지원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스터빈의 소재·부품에 대한 기술 동향과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창원시, 경남TP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사업에 참여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 및 가스터빈 소재․부품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행사 세미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정진성 책임연구원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성능검증시험’ ▲창원대학교 안종기 교수의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의 소재설계 및 공정개발’ ▲두산에너빌리티 전선영 선임연구원의 ‘가스터빈 TBC Coating Technology’ ▲(주)엠팩 박중민 대표의 ‘가스터빈 관련 소재․부품의 손상원인 분석’ 순으로 진행했다.
가스터빈에 사용되는 고온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의 질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기업관계자 및 대학원생들의 기술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TP는 가스터빈 품질평가시스템 장비 도입, 소재·부품 실증 지원으로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제조 기술 고도화와 품질평가 절차서 마련을 통해 가스터빈 고온 소재․부품에 대한 평가체계 확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기업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가스터빈 제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