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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이네이블 테크 포럼’ 개최…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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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이네이블 테크 포럼’ 개최…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 박차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9.0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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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고 있는 남궁 홍 사장. 사진=삼성E&A
개회사를 하고 있는 남궁 홍 사장. 사진=삼성E&A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E&A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삼성E&A 남궁 홍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삼성E&A 박천홍 부사장의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 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공개한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에서 삼성E&A는 ▲E&Able Low(저탄소) ▲E&Able Zero(무탄소) ▲E&Able Circle(환경)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기술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 

기술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탄소포집, 블루수소, 그린수소, E-Fuel,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전환 및 환경 분야 7대 기술 솔루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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