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7:18 (목)
국순당, 리브랜딩 ‘백세주’ 공개 
상태바
국순당, 리브랜딩 ‘백세주’ 공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8.2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브랜딩 백세주
리브랜딩 백세주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순당은 백세주에 대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로운 컨셉의 백세주로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32년의 세월을 담아 백 년을 이어갈 맛과 디자인을 담았다. 지난 2020년 백세주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4년만에 전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리브랜딩한 새로운 백세주는 9월부터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은 한자와 한글의 조화를 담아 한국적인 멋과 품격을 담았다. 라벨 전면에는 백세주의 ‘百’을 한자로 수묵화 기법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백세주가 출시한 1992년부터 32년간을 거치면서 겹겹이 쌓아온 시간을 표현하고 향후 백 년을 잇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백세주 한글로고를 직선을 활용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갈색 병과 블랙계열의 수묵화 기법의 강렬한 ‘百’, 세련된 직선의 ‘백세주 한글로고’ 등이 조화를 이뤄 과거와 미래를 잇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국민 약주로 사랑받는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했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