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초로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떠나는 10박11일의 ‘아시아 4개국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1월 6일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등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를 거친 뒤 홍콩에서 1박 2일 머문 후 대만 기륭을 거쳐 16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홍콩에 기항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홍콩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1박 2일 ‘오버나이트’를 진행한다. 크루즈 여행에서 ‘오버나이트’란 방문지에 크루즈 선박이 1박을 체류하며 이틀 동안 관광을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겨울인 1월에 크루즈가 출항하는 것도 최초인 만큼 겨울 시즌에도 따뜻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항지로 노선을 구성했다. 홍콩을 비롯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대만 기륭의 평균기온은 약 22도로 여행에 최적화된 날씨를 자랑한다.
대만 기륭은 대만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타이베이가 근처에 있어 타이베이 시내까지 관광이 가능하다. 일본 오키나와와 이시가키 또한 일본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섬들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크루즈를 더욱 즐겁게 해줄 롯데관광 특별 초청 공연도 준비됐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특별 가수 콘서트, 크루즈 스타쇼, 가수왕 선발대회 등 10박 11일동안 크루즈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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