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동국씨엠은 21일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분할 출범 후 두 번째 가족 초청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방문함으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임직원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가 ‘자녀’ 중심 초청 행사였다면 올해는 ‘배우자’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임직원 배우자·어머니 200여명은 이날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전 과정을 견학하고 명사초청강연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동국씨엠 임직원 가족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PLTCM(세척)-CGL(도금)-CCL(코팅)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 전 과정을 견학하며 남편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을 함께 체험했다.
김미경 강사(MKYU대표)는 ‘10년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만들어 가는 법’, ‘나만의 원씽으로 거침없이 미래를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출범한 냉연철강 전문회사로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했다.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컬러강판 브랜드화를 이끌었다. 최근 업계 4위 아주스틸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1위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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