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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1900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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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1900가구 모집
  • 장혜원 기자
  • 승인 2024.08.2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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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봉사활동 중인 장면.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다.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

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총 1,870가구를 지원했는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수혜가구 선정 후 신속히 착공해 전체 87%인 1,652가구를 동절기 전에 시공 완수했다.

GS칼텍스는 비용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난해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의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대를 발족해 직접 현장에 나가 시공을 도왔다. 올해도 봉사대는 11월까지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추위 만이 아니라 급격한 온난화로 인한 폭염 등의 기후위기와 이로 인해 부담이 커진 냉난방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로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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