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7:18 (목)
홈플러스 즉시배송 첫 구매 ‘10건 중 6건 신선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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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즉시배송 첫 구매 ‘10건 중 6건 신선식품’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8.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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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즉시배송 첫 이용 고객들의 구매 건 중 절반 이상이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즉시배송’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첫 이용 고객들의 구매 품목을 분석한 결과, 축산, 채소,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에 달했다. 채소류가 전체의 1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축산(10%), 두부 등(10%), 우유·유제품(9%), 과일(8%)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첫 구매 고객 비율 상위 상품을 보면, ‘즉시배송’ 고객들의 신선식품 니즈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달까지 첫 구매 고객 상위 20개 품목 중 16개가 신선식품이었으며, 애호박, 바나나, 돼지삼겹살, 계란, 콩나물, 대파, 우유, 두부 등 이른바 ‘필수 먹거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상위 품목 중 첫 구매 고객 할인 상품인 ‘돌돌말이 냉동대패삼겹살’, ‘농심 신라면’ 등을 제외하면, 상위 20위 내 품목 전부를 신선식품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는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려는 근거리 소비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인근 점포에 있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의 강점이 신선식품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점포에서 선별하여 바로 배송되는 간결한 유통 시스템 덕분에 ‘오프라인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즉시배송은 신선식품 구매 고객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소, 과일을 구매한 첫 고객들의 30일 내 재구매율은 약 60% 수준으로, ‘즉시배송’ 전체 첫 구매 고객(약 55%) 재구매율에 비해 5%p 가량 높게 나타난다.

최근 즉시배송 신규 고객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6월~7월 기준, 당월 가입 후 당월 첫 구매 고객은 4월~5월 대비 약 32% 급증했으며, 이전 가입 후 당월 첫 구매 고객은 약 늘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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