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10:11 (목)
그린카, 인천공항 내 신규 ‘그린존’ 오픈… 주차난‧주차비 고민 안 해도 돼 
상태바
그린카, 인천공항 내 신규 ‘그린존’ 오픈… 주차난‧주차비 고민 안 해도 돼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8.0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롯데렌탈
사진=롯데렌탈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그린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전용 카셰어링존인 ‘그린존’을 오픈하고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는 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10면씩 총 20대 규모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울 및 인천, 경기에 있는 그린카 약 4500대를 인천공항 편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등록했다.

인천공항 이동 고객은 이번 그린존 오픈으로 자가용을 운전해 인천공항에 주차하는 것 대비 경제적이고, 공항버스 또는 공항철도를 이동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출발지 인근에 있는 그린존에서 차량을 빌려 인천공항으로 떠나고, 공항에서 다시 그린카를 빌려 최종 도착지 근처 그린존에 반납하면 된다. 성수기 주차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의 주차장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인천공항 그린존의 공식 명칭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뒤’이다. 그린카 앱을 통해 해당 스팟을 지정해 공유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내 그린존 위치는 제1여객터미널 T1 P5주차장, 제2여객터미널 T2 예약주차장이다. 인천공항에서 운행하는 무료 순환 버스를 타고 5-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셔틀 9-18분 간격). 그린카 이용 시 공항에 일행과 여행 가방을 미리 내려주거나 태워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다.

그린카는 인천공항 그린존 오픈을 기념하여 다음달 22일까지 해당 그린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도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사캐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