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표그룹 계열 삼표산업은 비 오는 날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 오케이(Rain OK)'에 대한 성능 시험과 안전성 검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건설현장 책임 감리, 품질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강수 타설 시 압축강도 저하 문제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당 강우량이 5㎜인 조건에서 실험했다.
‘블루콘 Rain OK’와 일반 제품을 비교하기 위해 굳기전(유동성측정)과 경화(굳어짐)된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모의부재에서 코어 실험을 진행한 뒤 오는 7일과 28일 후 압축강도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삼표산업은 ‘블루콘 Rain OK’를 통해 부실시공 원인으로 꼽히는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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