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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임직원 가족에 삼계닭 5천마리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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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임직원 가족에 삼계닭 5천마리 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07.1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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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부산 영도조선소 사내식당 삼계탕 중식
부산 영도조선소 사내식당 삼계탕 중식.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은 15일 초복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에게 5천명분에 달하는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이날 폭염과 긴 장마 속에서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현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부산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 센터 근무자 모두에게 중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조선부문 임직원 가정에는 4인분 삼계탕을 배송했다. 

이는 HJ중공업으로부터 5,5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은 선주사가 납기 준수와 높은 품질에 만족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다. 

HJ중공업은 6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명식 당시 선주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선박을 인도한 생산 현장 직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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