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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일-육아 걱정없는 ‘모성보호제도’로 저출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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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일-육아 걱정없는 ‘모성보호제도’로 저출산 극복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5.2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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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복지제도 인포그래픽. 사진=남양유업
육아복지제도 인포그래픽. 사진=남양유업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육아휴직을 응원하는 분위기여서 부담 없이 결정할 수 있었고, 일 년이 지나 복직했을 땐 회사 적응과 업무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올해로 입사 11년 차인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리팀 김수진 씨, 10년 차인 브랜드팀 장종진 씨는 최근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했다.

첫 번째 육아휴직을 다녀온 후 2022년 복직한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리팀 김수진 씨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해 다시 한번 ‘자녀와 오롯이 함께하는 시간’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육아휴직과 복직은 당연한 권리이자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아 사용에 부담이 없었다”며 “임신 기간 중에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없이 구성원들의 배려로 별 무리 없이 근무했다”고 말하며 회사 동료들의 세심한 배려와 육아휴직에 관대한 사내 분위기를 전했다.

2023년부터 1년간 휴직 후 현업에 복귀한 브랜드팀의 장종진 씨도 회사의 출산, 육아 제도에 만족과 감사를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력단절을 걱정했던 아내가 복직하고, 제가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꾸준히 쌓고 일상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와 ‘가족’에 집중하고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들은 곧 가정을 이끄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PC-OFF제,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와 함께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모성보호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 외에도 추가로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밖에도 단축근무, 출산 시 축하금과 월령에 맞는 분유 제품 제공,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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