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글로벌 세아 계열사 세아상역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이번 공채를 통해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Technical Design ▲3D(VTD) ▲Colorist ▲재무/회계 ▲자금 ▲수출입 ▲관세 ▲전략기획 ▲Sales Intelligence ▲Compliance ▲IT ▲Manufacturing Excellence(생산성 혁신) 등 총 15개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40명 내외다.
응시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해외 여행,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색맹 또는 색약이 아니어야 한다.
지원자는 서류 심사 → 1차 실무진 면접, 영어회화능력 TEST → 2차 최종 면접 →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지원 서류는 다음달 12일 일요일까지 세아상역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한다.
세아상역 HR팀은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3일과 7일, 9일 총 3일에 걸쳐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글로벌세아 그룹의 모태기업인 세아상역은 지난 1986년 창립해 의류 수출산업 분야의 전문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이티 등 10여개 국가에 진출한 세아상역은 전 세계 약 6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트렌드를 리딩하는 의류 브랜드 제품들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의류수출업계 최초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연 2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수출 '국가대표' 기업이기도 한 세아상역은 변화와 혁신의 물결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업계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