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남양유업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한 플라스틱 빨대가 없는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와 비닐 라벨을 제거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 2종이다.
남양유업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돕는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식약처 행정규칙인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라벨 제거가 어려운 ‘17차’, ‘이오’ 등의 제품에는 이열 절취선을 적용했고, 묶음 판매나 뚜껑이 있는 제품을 무라벨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추진하여 빨대와 병뚜껑 등의 소형 플라스틱을 모으고 우유팩 반납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빨대 약 1만2000개, 병뚜껑 약 1만4000개를 수거하는 등 115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었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