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민소진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올해 가장 즐겨 마신 음료는 커피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웅진식품이 최근 10~60대 소비자 6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약 293㎖로 주스(180㎖)나 탄산음료(130㎖)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응답자 중 49%는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70% 이상이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과 30~40대 남녀들이 커피를 가장 많이 즐겼다.
50대 남성의 경우 우유와 두유 등의 유음료를 가장 선호했고, 50대 여성은 과일주스를 즐겨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이 해당 음료를 즐겨 마시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갈증해소'와 '식사대용' 항목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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