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민소진 기자)
북한의 인권문제 유엔안보리 논의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12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북한 인권문제가 연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특히 안보리 의장국인 호주 등 국가들이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유엔 안보리가 10일 산하 북한제재위원회로부터 제재 이행과 관련한 정례 보고를 받았다"며 "호주 등 절반 가량의 이사국들이 북한 정권의 조직적인 인권 유린에 대해 우려하면서 안보리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 내용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엔총회 제3위원회도 이달 중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유엔총회에 상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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