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하나 기자)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가수 탁재훈이 갑작스레 신곡을 발표했다.탁재훈은 26일 낮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파트1 ´멍하나´를 발표했다.
이 곡은 남성 듀오 캔이 지난 2010년 발표한 곡중 하나로, 탁재훈은 이를 솔로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녹음한 것이다.
탁재훈 측은 "이번 앨범은 사실 2012년에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라며 "유통사와의 사전 계약 때문에 불가피하게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컴백에 대한 의사는 전혀 없다"며 "본인도 최대한 조용히 지내고 싶어 하는데 갑자기 음원이 공개되서 당황스러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탁재훈은 지난 5월 아내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해달라는 취지의 이혼청구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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