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정세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SEF 합성-인디아(H)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인도 ETF로 인도 국립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표주식 50종목의 성과를 추종한다. (H)는 기초자산 통화 변동 위험이 제거된 환헷지 ETF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거래소 관계자는 "ETF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져 인도 경제의 잠재적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국내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것"이라며 "합성ETF는 실물복제 ETF와는 달리 거래상대방 위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권 회장은 이날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등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철강명가를 재건하는 기틀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권 회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국내외 생산현장과 고객사, 공급사 등을 방문하면서 임직원들의 열정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경영환경이 대단히 어렵지만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 Great)를 이룩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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