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3일 서울 성동구 메리히어에서 기술마켓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TS의 기술마켓 인증을 완료한 기업들의 제품 구매와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TS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매칭상담회를 통해 TS 각 소속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기업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개발 협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는 ▲로드원 ▲마이렌 ▲아르고스다인 ▲엠지산업 ▲왓위케어 ▲위드라이브 ▲윤성산업개발 ▲인투스페이스 ▲인포카 ▲제이비솔루션 ▲핀텔 ▲충청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단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김태형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업별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상담하고 이재준 더커런트파트너스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기업 경영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기업별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우수기업 IR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전문 기관인 퀀텀벤처스, 크립톤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데모데이에 참여한 마이렌 등 5개사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기반의 투자 전략 방안을 컨설팅하고 투자를 검토했다.
TS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주간 기술마켓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기술마켓 인증예정기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원센터 신설 및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상시 응답소 운영, 성공사례집 제작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ESG 경영 지원 활동과 수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동반성장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인증기업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TS는 기술마켓 인증기업을 위한 마중물형 구매뿐 아니라 기술 성장과 민간투자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