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TJ미디어는 노래방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TJ미디어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TJ노래방의 인기차트 상위 10위 곡 모두 재생 횟수가 지난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다. 지난해 역시 동기간 재생 횟수가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위로곡으로 알려진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수능 당일인 14일 TJ노래방 인기차트 68위에서 20일 25위까지 오르며 7일만에 43계단 상승했으며, 이 곡의 원곡인 인디밴드 ‘중식이’의 노래 역시 지난 1일 20위에서 20일 5위로 상승했다. 이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로받은 곡을 직접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수험생들의 노래방 방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TJ미디어는 잘파(Zalpha)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자주 찾는 코인노래방에서 TJ노래방 시스템이 9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노래방 업주 커뮤니티에서도 신규 창업 시 TJ미디어 추천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J노래방은 신곡 출시 후 빠르면 2~3일 만에 업데이트가 될 정도로 신속하게 신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풍부한 음향으로 학생들의 청각적 만족도는 물론 곡과 매칭되는 최신 인기 뮤직비디오를 다량 제공해 시각적인 만족도도 충족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사캐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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