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9:48 (금)
맘스터치, 평균 매출 265% 증가… ‘리로케이션’ 점주들 함박웃음 
상태바
맘스터치, 평균 매출 265% 증가… ‘리로케이션’ 점주들 함박웃음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11.2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맘스터치
사진=맘스터치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맘스터치는 지난해 6월부터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 20곳 리뉴얼, 10곳에 리로케이션을 지원했으며, 월평균 매출 증가율이 각각 49%와 265%에 달하는 등 지원 가맹점들의 수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저매출 및 노후 가맹점 대상의 리뉴얼과 리로케이션을 통해 기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생 리본 프로젝트는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 보조금 지원을 통해 피자 생산라인 등 신규 설비 구축과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리뉴얼’과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맹점의 현재 매출 수준과 지역 상권, 인구 수 등을 정밀진단 후 전략적 출점 분석에 따라 핵심상권으로 매장의 이전을 돕는 리로케이션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리뉴얼 매장 20곳은 기존 맘스터치 가맹점 중에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매장을 위주로 선발했다. 리로케이션 매장 10곳은 기존에 골목 상권에서 평균 10년 이상 운영된 소형 노후 매장들로, 가맹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인근 핵심상권 내 위치한 중대형 점포로 재오픈했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맘스터치 서울 ‘목동점’은 배달 중심의 소규모 매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리로케이션 오픈 이후 무려 786%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2014년 오픈한 대전 ‘한남대점’은 지난3월 맘스피자 숍앤숍 오픈 지원 이후, 신규 고객 유치로 매출이 82% 늘어나는 등 가맹본부의 전략적 출점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맘스터치는 가맹사업 초기에 창업비 부담이 낮은 골목상권이나 이면도로, 주택가 등 소형 매장 중심의 출점 전략으로 성장해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4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은 맘스터치는 상생경영 기조에 입각하여 무분별한 신규 출점이 아닌 저매출, 노후 가맹점의 매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내년까지 추가 리로케이션 및 숍앤숍 오픈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 소통 및 상권 분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