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리워즈 서비스 ‘H-LIVE Club’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H-LIVE Club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등급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리워즈 서비스다. 지난 10월 서비스 오픈 4년 만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과감한 ‘젊은층 공략’이 있었다.
유명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지난해 3월 약 10만 명이 H-LIVE Club에 가입하며 역대 최다 신규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신규 고객 중 2030 고객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층의 호응을 받았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 ▲캐릭터룸 ▲뮤직룸 등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 확대도 한몫 했다.
호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잔망루피’ 객실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평균 투숙률 약 90%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밤을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 개최와 테마 객실 확대 등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새로운 실험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들이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워터밤 개최, 이종 산업 간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파격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H-LIVE Club 100만 가입 감사 파티’도 진행된다.
H-LIVE Club 100만 번째 가입자에겐 특별 호캉스를 선물했다. 이달 한화리조트 제주를 방문한 이동환(27세) 씨는 100만 원 상당의 마티에 오시리아 잔망루피 객실 1박권과 파노라마 오션뷰 레스토랑 ‘골든리지’ 식사권을 받게 됐다. 이 씨는 “여행도 하고 포인트도 쌓고 특별 선물까지 받게 돼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한화리조트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테마 객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29일 마티에 오시리아 잔망루피 객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리조트 내 하나뿐인 플래티넘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스위트 객실을 확대하는 등 고급화 전략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SNS 채널 및 인플루언서 협업, 지역 페스티벌 개최 등 내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