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정세진 기자)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여성고용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반장인 KDI 김준경 원장은 23일 경력단절 여성이 근무하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업체 에어코리아를 방문, ▲시간선택제 일자리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여성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치 못하는 현실이 고용 및 성장잠재력 제고에도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앞으로 현장방문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인터뷰 등을 통해 여성고용현장을 보다 현실적으로 파악해 개선방안을 6월중 경제혁신장관회의에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경제혁신 3개년계획’ 3대 전략(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 경제)의 실행을 위해 전문가 4~5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장은 김준경 원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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