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 2일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해피하우스’ 34호가 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해피하우스는 고령·저소득 보훈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보훈지청 직원 봉사모임 ‘희나모(희망사랑나눔모임)’와 두산에너빌리티 보훈가족 봉사모임 ‘육육회’가 순수 직원 성금을 모아 2006년부터 매년 두 가구를 선정, 올해로 총 34가구를 지원하게 되었다.
해피하우스 34호의 주인공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전상군경의 배우자로서 고령과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김00(만 82세) 님으로, 봉사단은 도배·장판, LED전등 및 콘센트를 교체하고 새집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 씨는 “집을 깔끔하게 수리해 주시고, 집안 곳곳을 손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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