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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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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11.0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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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디병원
사진=아이디병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아이디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디병원은 앞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이용해 손상된 인체의 손상된 세포나 조직, 장기를 정상 기능으로 회복하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이다.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한다.

해당 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필수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관리자, 정보관리자 등)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을 엄격히 갖춰야 하고 임상연구실시를 위한 표준작업 지침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연구 수행 적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같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는 것은 아이디병원이 임상연구를 위한 인력 전문성은 물론 연구인프라와 능력, 관리체계를 잘 갖췄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이디병원은 향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환자의 치료기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얼굴뼈 성형수술 전문병원으로 탄생,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아이디병원은 현재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 병원이다. 총 면적 9657.49㎡ 규모에 237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기실과 30병상의 입원실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본원에는 60여 명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프로닥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대1 전담 진료 체제 구축, 수술실명제, 수술실 CCTV 등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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