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대전행복상회'(현대 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전통시장)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행복상회는 대전·충청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우수업체를 발굴해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민간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기획 판매전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1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식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영화관람권과 참여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대전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행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지난 9월 공단과 4개 대학(대전과학기술대·대전대·목원대·우송정보대)간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업체 홍보에 나선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행복상회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과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며 “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서포터즈가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해 참여 업체의 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