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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FIX 2024'서 미래비행체(AAV)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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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FIX 2024'서 미래비행체(AAV) 선보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10.2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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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KAI 부스 전경
KAI 부스 전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FIX 2024)에 참가해 미래 비행체(AA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AAV(Advanced Air Vehicle)는 자동화, 자율비행, 친환경 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비행체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비행제어 검증 목적으로 개발한 1:4 스케일의 AAV 실증기와 민·군겸용으로 개발 중인 AAV 모형을 전시하며, 국산 기체개발을 통한 국내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

KAI는 미래 6대 사업 중 하나로 AAV를 선정해 지난 2022년부터 전기 분산추진 등 AAV 핵심기술 확보 중이다.

현재 AAV 실증기 독자모델 기본설계를 진행 중으로 2025년까지 상세설계를 마치고 2028년꺼지 실증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와 미국 FAA 인증을 획득해 2031년 상용화를 거쳐 2050년 누적 판매량 2만3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KAI가 그동안 축적한 고정익·회전익·민수기체 노하우를 망라한 첨단기술의 집합체가 바로 AAV이다”라며 “운송·환경을 챙기며 미래 교통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미래 전장의 핵심 운송 수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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