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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토스뱅크 3주년, 기술 혁신으로 금융의 새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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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토스뱅크 3주년, 기술 혁신으로 금융의 새 시대를 열다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4.10.2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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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3년 만에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지금 이자받기' 기능을 통해 약 590만 명의 고객이 5740억 원의 이자를 수령했고, '새로운 환전 경험'을 이용한 고객 수는 약 162만 명에 달했다. 이들이 이용한 총 환전 금액은 13조 원으로, 절약된 수수료만 1300억 원에 달한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금융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이자의 자유'와 '환전의 자유' 같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고객은 매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환전 서비스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수수료 절감 또한 체감하고 있다. 토스는 이를 통해 금융의 장벽을 낮추고,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사진=토스뱅크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위한 포용금융 확대

토스뱅크는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에도 집중하면서 경제적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사장님 대출'을 통해 약 6만1000명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총 3조8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으며, 중저신용자 비율은 약 34%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창업 청년, 사회 초년생, 금융 이력 부족자 등 30만 명에게 총 8조 원의 대출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은행과 협력하여 출시한 '함께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700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자금력과 토스뱅크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제2금융권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금리 부담을 줄였다. 평균 4.1%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하 효과로 1인당 연평균 약 41만 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이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토스 점자카드
토스뱅크 점자 체크카드. 사진=토스뱅크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높여

토스뱅크는 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체크카드를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 고객의 독립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새로 출시한 화이트블랙 체크카드에는 'TOSSBANK' 점자 옵션이 추가됐으며, 카드 하단에 'V'자 홈을 새겨 삽입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블랙 체크카드에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 IC칩이 적용됐으며, 이 심볼 로고가 새겨진 IC칩은 기존의 IC칩 바꿔치기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면 비대면 비과세 종합저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약 4만7000명의 고객이 6000억 원의 예치금을 통해 비과세 혜택을 누리며,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 안심보상제. 사진=토스뱅크

안심보상제와 사기의심사이렌으로 금융 사기 예방

토스뱅크는 고객을 금융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심보상제'를 통해 5565명의 고객이 약 37억 원의 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큰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사기 이력이 있거나 의심되는 계좌로 이체 시도를 차단하는 '사기의심사이렌' 기능을 통해 56만 회 이상 경고가 울렸고, 총 1524억 원 규모의 사기 범죄 의심 이체를 사전 예방했다. 이러한 제도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환경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쉼 없는 혁신, 경계 없는 포용, 선한 영향력의 확장이 토스뱅크가 지난 3년간 이룩한 성과를 잘 보여주는 단어"라며,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토스뱅크는 청년, 노년, 다자녀 가구,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특히, 다자녀 가구 특례 전월세 대출을 통해 총 2조1700억 원을 공급했으며, 이 중 1조 원이 청년과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에 사용되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함께 '전세지킴보증'을 제공하여 전세 보증금 1조3000억 원을 보호하고 있다.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은행을 바꾸는 은행'으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전망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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