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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국제우주대회와 맞손 ‘우주올림픽 로드쇼 챌린지’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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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국제우주대회와 맞손 ‘우주올림픽 로드쇼 챌린지’ 결선 개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9.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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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
사진=보령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보령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 IAC(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서 Humans In Space(HIS) 로드쇼 및 챌린지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IAC는 국제우주연맹(IAF),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협회(IISL)가 매년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컨퍼런스이다. 

이번 IAC에는 NASA, ESA를 비롯한 각국의 우주청과 스페이스X, 에어버스, 액시엄스페이스 등 전세계 6000여 명의 정부, 민간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보령은 IAC 무대에서 HIS 로드쇼와 챌린지 결선을 진행한다.

보령은 다양한 우주의학 관계자들과 아이디어를 한 데 모아 글로벌 우주의학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HIS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HIS 챌린지의 결선 무대는 IAC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HIS 챌린지 결선에서 최종 선발되는 프로젝트들은 HIS의 OLF(Orbital Launch Funding)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정거장에서 실질적인 실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받는다.

그밖에 보령은 우주의학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도 주관한다. 유럽우주국(ESA), 독일우주청(DLR), 프랑스 우주의학연구소(MEDES)와 패널 토의를 통해 우주의학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최다 우주비행 기록 보유자인 우주인 코이치 와카타를 비롯한 4명의 우주인과의 대담을 통해 각자의 우주의학 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갖는다.

보령의 김정균 대표와 임동주 NPI(New Portfolio Investment) 그룹장은 해당 세션들을 포함해 다양한 패널 토의에 연사로 나서, 우주의학과 관련한 저궤도의 상업적 활용과 보령의 핵심적인 우주 인프라 투자에 대한 견해를 전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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