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A군(21세)은 글로벌 회계사를 목표로 교내 봉사동아리를 통해 국내·외 봉사활동 참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대상 정기적인 재능기부(영어 수업)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품행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중으로 장학증서의 의미를 더욱 드높였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까지 43년 동안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29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