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올해 3년 연속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협력해 오는 10월 말까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3’를 펼친다. 이 캠페인은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주도 아래 기획됐으며, 3년 연속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대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 창출에 방점을 찍은 프로젝트를 3년 연속 전개하는 것으로, 대체투자 운용업계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자, 개인 및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선한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고 있다. 기부받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교육하는 등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사무실의 3개 층에 대형 기부물품 박스와 기부봉투를 비치했다. 임직원들은 기부할 물품을 직접 기부봉투에 넣어 밀봉하여 물품 박스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활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물품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도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남궁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3년 연속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회사가 진정성을 갖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CSR 프로젝트인 만큼 진심을 다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최초의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 ▲지속가능경영 전략 심포지엄 개최 ▲점자 명함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주관 ▲사내 에코 캠페인 ‘비 더 그린스(Be the Greens)’ 진행 ▲지속가능 디자인 및 순환경제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