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2023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최하는 경연대회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SK증권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 98점(100점 만점)을 받아 종합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SK증권의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위에 올랐으며,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되는 ‘대한민국 TOP 2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고서는 ‘Sustainability and Beyond(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라는 ESG 전략을 바탕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 선순환, 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경영활동 등 3대 전략방향과 관련한 목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현 SK증권 이사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경영의 도전과 성과를 성실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SK증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