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코레일유통은 지역사회와 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북 토크 ‘인생질문, 문학독서로’를 영등포구청과 함께 29일 개최했다.
북 토크는 지난 3월에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했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해 ‘미세 좌절의 시대’, ‘산 자들’, ‘당선, 합격, 계급’ 등의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토크에서 작가는‘인생질문, 문학도서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생에 대한 질문은 문학독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사인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이 작가와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었다.
이번 북 토크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이 지난해 독서문화사업 진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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