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개 국내외 기업 참여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글로벌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청년에게는 해외 취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취업 기회를,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립국제교육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등이 공동 주최하며,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 구인기업 143개, 외국인 투자기업은 171개, 외국인 채용 희망 국내기업은 107개 등 국내·외 421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기업채용관 ▲잡(JOB) 콘서트 ▲1:1 취업컨설팅 ▲현장(행사장) 참가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기업 채용관은 유망 해외취업 구인처 및 국내 외투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가 제공되며, 사전 이력서 접수를 통한 현장 면접에서부터 인사담당자와 1:1 상담도 진행된다.
취업특강부터 1:1취업컨설팅까지 한 번에
JOB 콘서트는 취업특강&기업채용설명회로 취업성공 선배의 글로벌 취업 노하우와 인기 구인처 인사담당자로부터 생생한 취업 꿀팁을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1:1 취업컨설팅은 증명사진 촬영, 국/영/중/일문 이력서 첨삭, AI 모의면접, 심리상담,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설팅이 제공되며, 참여 구직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접수한 해외 기업 구인 공고에는 약 1034명의 청년이 지원해 해외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번 글로벌 탤러트 페어 참가 희망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구직자)을 하면 등록자 대상 전날 입장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27~28일 양일간 코엑스 3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나 대기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사전 홈페이지 가입을 권장한다.
이우영 이사장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해외 구인기업과 대한민국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해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 누리집 및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