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결식 우려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식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각 회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 1백여 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의 3차 캠페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만들고 결식 우려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신한금융그룹의 각 그룹사들도 솔선수범 릴레이를 이어 가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솔선수범 릴레이’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말 1차 캠페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월 2차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선정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아름인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총 545개의 도서관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군부대 등 국내외 비영리 기관에 개관했으며, 그 중 11개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는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할 뿐 아니라 작년 9월 유니세프와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올 한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증진을 돕는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