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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광복절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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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광복절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1억원’ 전달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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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7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독립문역점’의 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학업 지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10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433명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총 8억6600만 원에 달한다.

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23년 완도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세 운동 등 항일운동을 한 유공자 최창규 지사의 증손자 고승현 학생 ▲1919년 공주에서 500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권중륜 지사의 증손녀 권새론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승현 학생과 권새론 학생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의 수익금과 삼일절 및 광복절 기념상품의 수익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사업,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바리스타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독립문화유산 보호 기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의 친필 휘호 총 10여 점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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