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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소식]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전 도전...상금도 타고 스펙도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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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소식]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전 도전...상금도 타고 스펙도 쌓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4.08.05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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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공모전에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사진=픽사베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8월을 맞아 국가유산청과 대전시, 서울대공원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진공모전과 서울대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숏폼공모전, 이동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모을 준비가 됐다면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편집자주]


◎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

국가유산청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 개최. [이미지=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고궁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최근 1년 이내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궁중문화축전 기간 경복궁 계조당에 전시되며, 축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한복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사진 공모전 이외에도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예정인 '2024년 한복문화주간'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창경궁에서 한복 무료 대여 및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또는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대전시 ’2024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개최

대전시가 이동노동에 관한 관심과 인식 제고 및 이동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온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의 이용 도구, 이동 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희로애락 등 이동노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18세 이상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djmwrp@gmail.com) 또는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공모요건 부합 여부 검토 후 관련 분야 대표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상금은 으뜸상 1명(100만원), 버금상 1명(60만원), 장려상 3명(30만원), 입선 10명(5만원)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청 또는 시청역사 전시와 함께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달력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공원 ‘개원 40주년 기념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대공원 개원 40주년 숏폼 공모전. [이미지=서울대공원]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서울대공원이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대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대공감, 추억과 함께하는 대공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공원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60초 이내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가로형(가로 1920*세로 1080px, 화면비율 16:9 가로 형식)은 MP4, AVI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공모대상은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편씩 응모할 수 있다. 

대공원은 출품작 가운데 총 6편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4편에는 서울대공원장상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인기상 1명에게는 부상으로 에어팟 프로가 수여된다.

공모 규정은 작품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 제작, 편집한 영상만 유효하다. 응모작에 사용된 사진, 음악, 영상, 폰트 등은 저작권상 문제가 없는 것이어야 하며, 저작권으로 인한 응모자와 제3자 간의 분쟁 발생 시 응모자가 책임을 부담한다.

또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의 수상작은 제외된다. 수상작에 대한 사용권은 서울대공원에 귀속되나 인물이 포함된 영상은 추후 초상권 사용동의서를 요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 또는 영상 공모 전문업체 '케이쇼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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