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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 생활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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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 생활안정 지원
  • 변상찬 기자
  • 승인 2024.07.2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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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24일(수)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준 LH사장(왼쪽),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준 LH사장(왼쪽),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2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총 8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된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주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2년간 6억 원의 재정적 후원과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LH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제공해왔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주거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 자립 지원은 물론 보다 세밀한 생활안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된 주거를 바탕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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