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세종대학교는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세종인’이라는 단결된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총 7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제주도 일대 약 250km를 도보로 걸으며 국토 순례와 대학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1박 12일간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인류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종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림에서 시작해 대정, 안덕, 보목, 표선, 성산, 구좌, 조천, 애월을 지나 다시 한림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최준원 학생은 “새내기로 입학한 후 처음 참여하는 대외 행사였기에 다소 긴장했지만 함께 해 준 대원들 덕분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세종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대 한창완 학생처장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인내를 길러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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