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이 19일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 신설역사를 찾아 개통 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별내선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서 구리시‧남양주시 12.8km 구간을 연결하는 8호선 연장구간이다. 지난 5월 25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돌입한 별내선은 내달 10일 개통을 앞두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백호 사장은 먼저 암사역사공원역에 도착해 별내선 개통 준비상황과 혼잡도 완화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통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열차에 탑승해 구리역으로 이동한 뒤 승강장과 대합실 및 환승통로 등 시설물의 정비상태를 살폈으며 암사역사공원역으로 다시 이동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재차 점검했다.
백호 사장은 “승객 관점에서 더욱 철저하게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별내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며 “개통 후에도 승객 혼잡 및 환승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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