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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장서 충남 농특산물 활용 ‘맛남상생’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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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장서 충남 농특산물 활용 ‘맛남상생’ 프로젝트 전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7.1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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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막국수. 사진=CJ프레시웨이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충남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요 단체급식장서 충남 지역 맛집 메뉴를 선보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맛남상생은 CJ프레시웨이와 충청남도의 맛있는 만남을 함축한 표현으로,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 프로젝트다. 

CJ프레시웨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 구내식당에서 충남 부여군 맛집 ‘메밀꽃필무렵’의 대표메뉴 ‘수박막국수’를 구현해 특식으로 제공했다. 

수박막국수는 고당도 고품질로 유명한 ‘충남 부여 수박’을 식재료로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살렸으며, 육수에 살얼음을 띄워 시원함을 더했다. 삼복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영양과 수분을 보충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에서도 갈아 만든 수박 주스를 개발해 이달 중 판매할 계획이다. 구내식당 곳곳에 충남 농특산물과 맛집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식사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수박 뽑기 이벤트를 실시해 ‘충남 부여 수박’ 한 통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박막국수를 시작으로, 내달에는 충남 서산시 맛집 ‘산아래쉼터'와 협력해 농특산물 '충남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 '감자들깨칼국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남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현지 맛집의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 외식업 홍보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이날 구내식당을 이용한 한 고객은 "회사 구내식당에서도 손쉽게 지역의 농특산물과 맛집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 활동들도 기대된다"라고 후기를 말했다.

지난 4월 CJ프레시웨이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맛남상생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 농가 및 외식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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