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이고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1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Smart City) 5개 직무 과정은 오는 9월 29일까지 모집이며,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스마트(Smart)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HRD-Net)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명 중 345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85%에 달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3만9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왔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건설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5년인증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선정을 비롯해서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두 차례 받으며 건설기술인력 양성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스마트(Smart) 안전 3개 과정을 신규 개설해 AR/VR, BIM, HIoS Hyundai IoT Safety System, IoT 기술을 이용한 현대건설의 실시간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등 최신 건설 기술 교육을 접목하여 독보적인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