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6회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부산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가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다섯 번의 대회 동안 총 24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제6회 대회에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 212개사가 참여해 서면심사와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게는 총상금 3억 원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인 부산시장상에 6G 초고속 Data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 전송용 저유전 FCCL 기술을 개발하는 ㈜씨아이티가 이름을 올렸으며, 상금 1억3천만원을 받았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원)에는 주식회사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5000만원)에는 ㈜카본엑스, 동상인 부산경제진흥원장상(3000만원)에는 주식회사 엘렉트, 특별상(1000만원)에는 ㈜일리아스 AI가 각각 선정됐다.
향후 본선 참여기업에는 은행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BNK 벤처투자에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